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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문] 고 최은희, 안구기증까지.. 마지막 길까지 빛났다

작성일 2021.02.09

 

한국 영화의 1세대 대표배우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빛났다.

 

지난 16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'한국영화의 1세대 스타' 원로배우 고 최은희가 안구를 기증했다. 생전 안구기증을 서약한 고인의 뜻에 따라 지난 16일 임종 후 기증 절차가 진행됐다.

 

고 최은희의 아들 신정균 감독은 스타뉴스에 "모친께서 안구 기증을 서약하고 장기기증 홍보대사로도 활동하셨다"며 "고인의 뜻에 따라 절차를 밟았다"라고 말했다.

 

고인은 2013년 방송 출연 당시에도 재차 이같은 뜻을 밝힌 바 있다. 방송에서 고인은 "옛날부터 눈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. 남편 신상옥 감독이 세상을 떠난 후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심했다. 홍보대사인데 그간 제대로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"고 전하기도 했다.

 

스타뉴스 2018-04-17